[2025-06-15] 브니엘 칼럼 |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지 맙시다 >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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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June 15, 2025 . 매릴랜드브니엘교회 [2025-06-15] 브니엘 칼럼 |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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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내 법도를 싫어하며 내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을 떠나서 사람이 없을 때에 그 땅은 황폐하여 안식을 누릴 것이요” (레위기 26장 43)


   교회 다니시는 분들 중에도,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지’ 아니면 자기자신을 위해 살아가는지가 혼동 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그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은레위기 26 31절의 말씀처럼 너희가 향기롭다 생각하는 일들을 과연 하나님께서도 향기롭게 인정해 주시는가” 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하는 일들을 대부분 옳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그 일이 정말 옳은지는 하나님께서 결정하십니다내가 아무리 스스로 괜찮다고 여겨도하나님께서 흠향하시지 않는 일들이 있습니다그래서 향기로움의 기준은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인 것입니다.


   구약성경 레위기 25장에 보면하나님께서 안식년에는 땅을 경작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사람들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따르는지에 대한 중요한 테스트였습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않고안식년에도 농사 짓고 수확을 얻으며그 수입에 크게 기뻐했습니다실제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서마치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오히려 그 수확물들을 가지고 뻔뻔하게 하나님께 나아가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에 따른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하나님께서 전혀 흠향하지 않으셨습니다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합리화하며추수한 수확물들을 가지고 즐거워했지만하나님은 향기롭게 여기지 않으셨습니다오히려 그들의 땅은 해가 갈수록 점점 황폐해졌고결국 강제 안식년에 들어가고 맙니다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 드리지 않으면결국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직접 이루십니다우린 지금 하나님의 법도를 즐거워하며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아니면 여전히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며 자기자신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브니엘교회 윤병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