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09, 2026 . 매릴랜드브니엘교회 [2026-08-09] 끝까지 하나님 앞에 남아 있는 자
본문
이번주 암송구절 –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로마서 11장 5절)
한국 옛 속담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 끝나고 망한 것 같은 상황에도 다시 살아날 기회는 여전히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역사를 통해서도 잘 증명됩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나고 살아나는 기적 같은 사건들이 역사적으로 많았습니다.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엘리야라는 선지자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하나님을 진실로 믿는 동지들이 하나도 없는 것 같고, 오로지 나홀로 외로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엘리야의 마음은 참 서글펐습니다. 그런데 그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신실한 사람들 칠천을 남겨두었다…(로마서 11:4)”
그렇습니다. 이 사람들은 일명 ‘남은 자들(Remnants)’입니다. 어느 시대 어느 지역이든,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 위기 상황에도… 아직 다 끝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가 하나님을 굳게 붙들고 있다면, 다시 솟아날 구멍, 즉 다시 살아날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음을 믿습니다.
이것은 신약성경 로마서 11장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울 시대의 수많은 크리스찬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모진 핍박을 받으며 자신의 신앙을 지켜야 했을 때, 주변에 아무도 나와 함께 하는 가족도 동지도 없다고 느낄 때, 그 때 하나님께서는 다가와 말씀하십니다. ‘은혜로 택함을 받고 남아있는 자들이 여전히 있느니라.’(로마서 11:5) 그리고 바울 너가 바로 그 남은 자 중 한 사람이란다… 현실은 여전히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을 받고 꼭 남은 자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브니엘연합교회 윤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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