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0, 2026 . 매릴랜드브니엘교회 [2026-09-20] : 분별력 (Discernment)
본문
이번주 암송구절 –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6:19)
바울은 로마교회로 보내는 긴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한 가지 포인트를 계속 강조합니다. 그것이 바로 ‘함께 사역하는 동역자(Co-worker)의 중요성’입니다. 바울은 극적으로 크리스찬이 된 후로도, 꽤 오랫동안 홀로 사역(Ministry)해야만 했습니다. 그가 진짜로 회심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바울은 안디옥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첫 목회를 시작할 때에도 바나바와 함께 ‘팀사역(Team ministry)’을 하였고, 그 후 선교사로 맹활약을 할 때에도 ‘선교팀(Mission Team)’과 함께 사역합니다. 자신과 함께 하는 믿음의 동료들, 곧 동역자의 중요성을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를 마무리하는 16장 전체를 통해서도, 바울은 자신과 함께 사역하던 믿음의 동역자들을 한 명 한 명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보호자와도 같던 사람들, 목숨을 걸고 함께 고난을 돌파한 사람들, 함께 감옥에 갇혔던 사람들, 어머니와도 같은 분들을 일일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함께 했었기에 바울의 사역이 가능했다는 고백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사랑하는 로마교회 교인들과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남깁니다. “선한 데는 지혜롭고 악한 데는 미련 하십시오”(롬 16:19) 예수님을 신뢰하며 그 분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모든 크리스찬들에게, 아주 중요한 푯대가 되는 말씀인 줄 믿습니다. 선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선함을 가까이 하시고, 악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악함을 멀리 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브니엘연합교회 윤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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