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라” (신명기17장17절)이스라엘 민족이 아직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전…향후 이스라엘의 왕이 될 사람에게 남기셨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군사와 말을 많이 두지 말고,병마(군사와 말)을 얻으려고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 것이며,아내를 많이 두지 말고,은과 금을 많이 쌓아두지 말라…”(17장16-17절)그러나 실제로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른 사람들 중에,이 약속을 신실하게 지킨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누구는 군사적 야망에 무너지고,…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신명기15장11절)인간 사회에는 항상 빈부의 격차가 존재해왔고,갑을 관계가 형성되어 왔습니다.그래서 구약성경 신명기15장에서도,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한다…”라는 말씀이 언급됩니다.신명기 말씀은 오랫동안 이집트 노예로 핍박 받던 이스라엘 민족이,하나님의 극적인 인도하심으로 노예로부터 해방되어,자유와 풍요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극적인 내용을 다룹…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신명기13장3절)암수술의 목적은 수술 중 발견되는 모든 암세포를 다 제거하는데 있습니다.그리고 수술 후에도,혹시 남아 있을지 모를 암세포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추가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를 받습니다.몸에 암(Cancer)이 발견되면,이렇게 철저히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제거하려고 합니다.그러나 우리 마음에,우리의 신앙에 암덩어리가 발견된다면,저와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하나님을 대놓고 대적…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신명기12:18b)‘하면 된다,할 수 있다’과거에 학교 교실이나 회사 사무실에 종종 걸려 있던 문구입니다.어떤 목표를 성취하고자 할 때,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좋은 문구입니다.과거 한국이 성장제일주의를 추구할 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과 지향적인 삶을 살았습니다.과정은 어떻든지 간에,결과가 좋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그러나 결과로 얻어지는 유익도 중요하지만,그 과정에서 겪어내는 인생의 스토리 역시 우리에겐 너무나 소중한 것입니다.구약성경…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신명기11장26절)‘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인생 가운데 무엇을 선택하느냐,그리고 그 선택한 일에 얼마나 집중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수 백 년 동안 이집트 노예생활과 광야생활을 겪은 이스라엘 민족이,드디어 젖과 꿀이 흐르는 자유와 풍요의 땅‘가나안’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당시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였던 모세는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수 백 년 만에 자유와 풍요를 곧 맛보게 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꼭 당부해야 할 말들을 남깁니다.특별히 구약성경 신명기1…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신명기9장6절)하나님께서 이 험한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를 보내시면서,왜 가장 강력한 왕의 모습으로 예수님을 보내시지 않고,가난하고 힘 없는 목수(Carpenter)의 모습으로 그를 보내셨을까요?왜 하나님께서는 당시의 수도였던 로마나 종교의 중심지였던 예루살렘으로 메시아를 보내시지 않고,변방의 작은 도시 베들레헴 그리고 나사렛으로 그를 보내셨을까요?구약성경 신명기9장 말씀에 보면,오랫동안 …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명기8장3절)‘마음이 콩밭에 가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정작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다른 일에 관심을 둘 때 하는 말입니다.하나님께서 오랜 시간 노예 생활로 지쳐 있던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Exodus/해방)시키십니다.그런데 그 기쁨도 잠시…이스라엘은 목적지인 가나안 땅으로 곧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40…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천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신명기7장9절)제가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께서 각 가정의 족보를 조사해오라는 숙제를 내주셨던 일이 생각납니다.자신이 가진‘성(Last name)의 기원’을 조사한 후, ‘무슨 파의 몇 대손인지’를 알아오는 숙제였습니다.예를 들면, ‘파평 윤씨 소정공파 몇 대손”이런 식이었습니다.숙제를 검사하던 날,한 사람씩 일어나서 자기 성(Last name)의 기원과 무슨 파 …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냐 하거든” (신명기6장20절)교회에 출석하시는 아버지 어머니들께서 자녀 세대들,즉 젊은 세대들이 교회를 많이 떠난다며 안타까워 하십니다.실제로 한국교회에 꽤 오래전부터 벌어지고 있는 현상입니다.과거에 비해 주일학교 어린이와 중고등부 학생의 수가 전체적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고,특별히 부모로부터 독립이 가능한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되면,교회를 떠나는 비율은 현저히 높아집니다.과거 부모님들 세대보다 훨씬 좋아진 교회건물,주일학교 교재,교육 인프라…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신명기5장3절)2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20년 가까이 목회를 해오면서,참 많은 유형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그 중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되는 몇 분의 얼굴이 가끔씩 떠오르곤 합니다.본인의 아버지/어머니 또는 할아버지/할머니는 정말 신실한 교인이었다고 말씀하시면서,정작 본인은 교회에 오지 않으시거나,정말 가끔씩만 예배에 나오는 분들이 계셨습니다.저를 더욱 안타깝게 만든 것은,그 분들이 가끔씩 교회에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예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