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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February 22, 2026 . 매릴랜드브니엘교회 [2026-02-22] 브니엘 칼럼 | 역사의 주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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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신명기 34장 9)

 

   구약성경 신명기의 마지막 34장은 모세의 죽음과 여호수아의 등장으로 마무리됩니다모세의 입장에서 보면 안타까운 순간이고여호수아의 입장에서 보면 새로운 리더쉽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우리의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40년 넘게 백성들과 고생했던 모세가 끝까지 가나안 땅을 함께 정복했으면 어땠을까..’ 상상해보기도 하지만하나님의 생각은 다르셨습니다이집트 탈출로부터 광야까지의 40년은 모세가 인도하도록 허락하셨고가나안 정복부터는 여호수아의 리더쉽을 사용하셨습니다.  

 

   사실 다윗 왕에서 솔로몬 왕으로 이어지는 리더쉽의 교체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왕국을 이루었던 다윗 왕 역시그가 그토록 원했던 예루살렘 성전 건축만큼은 자신의 맘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모두 갖췄지만성전 건축 만큼은 다윗이 아닌 솔로몬 시대에 완성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항상 세월은 흘러가고시대는 변하는 것이 정한 이치입니다모세에서 여호수아로다윗에서 솔로몬으로 역사가 흘러가듯이 말입니다중요한 것은 각 시대마다 힘있는 리더들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아무리 탁월한 권력과 리더쉽도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어 없어집니다.

       

   모든 역사를 주관하실 뿐 아니라모든 인생을 인도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권세만이 영원히 변치 않음을 믿습니다진짜가 누구신지 잘 깨닫고각 자 그 분의 사명에 맞게 쓰임 받으시다가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설 수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메릴랜드 브니엘교회 윤병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