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8, 2026 . 매릴랜드브니엘교회 [2026-06-28] 브니엘 칼럼 | 틈을 주지 말고 무너지지 마라
본문
이번주 암송구절 –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로마서 7:21)
사도 바울의 참 진솔한 고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누구보다도 확실히 체험했고, 신앙의 오랜 훈련 기간을 거쳤으며, 자기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선교 중이었던 사람의 참 솔직한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로마서 7:21)
예수님을 믿기 전에도, 또한 그리스도를 믿은 후에도… 바울에게 ‘선과 악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다만 이전에는 바울 스스로 그 죄악에 저항하거나 동조하며 살아왔다면, 믿음을 소유한 이후에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성령과 함께’ 그 죄악을 정복하고 물리치려 분투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는 이미 예수를 믿고 구원받았기 때문에, 악한 세력이 나에게 더 이상 접근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은 엄연한 착각입니다. 우리가 육신을 입고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악한 세력은 여전히 우리의 틈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치열한 영적 싸움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24)
끈질기게 나를 무너뜨리려는 영적/육적인 악한 세력에 지지 않으시기를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악에 틈타는 내 모습을 바라보며 실망할 것이 아니라, “로마서 7장 24-25절”의 고백처럼 나 스스로는 곤고하고 부족하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고 성령의 동행하심으로, 몸과 마음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죄악을 정복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브니엘 연합교회 윤병철 목사
- 이전글[2026-07-05] 브니엘 칼럼 | 하나님 아버지, 아빠 하나님 26.07.05
- 다음글[2026-06-21] 브니엘 칼럼 | 죄를 정복하며 살아가는 크리스찬 26.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