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암송구절–“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로마서5장5절)일명‘무속적/기복적 기독교인(Shamanistic Christian)’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무속적/기복적’이라 함은,인간에게 본능적으로 내재되어 있는‘복 많이 받고 잘 되고 싶은 마음’을 가리킵니다.물론 진정한 크리스찬이라면 무속적인 신앙을 뛰어 넘어야겠지만,여전히 교회 다니시는 분들 중에도 샤머니즘적 신앙생활 가운데 머물러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사도 바울은 로마서5장을 통해,누구나…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내 영혼이 마른 땅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시편143편6절)찬송가“빈들에 마른 풀같이”는(183장)열정적인 한국 크리스찬들에게 매우 사랑 받는 찬송 중 하나입니다. “빈들에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주님이 약속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1절)다윗 역시 시편143편을 매우 애절한 마음으로 써내려 갑니다. “내 영혼이 마른 땅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시143:6)다윗의 인생 가운데 가장 상처 받고 가장 참담한 마음일 때 지었던 시로 잘…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편141편3절)‘사려 깊지 못하다’는 말이 있습니다.미처 깊게 생각하지 못했음을 뜻하는 말입니다.주로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뒤늦게 깨닫고 돌이키며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시편141편의 저자였던 다윗 왕도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시여,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내 입술의 문을 지켜 주옵소서”(시141:3)평소 자신의 경솔했던 말들을 깨닫고,더욱 조심하며 절제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그런데3절 말씀을 좀 더 깊이 묵상하다 보면,중요한 신앙생활의 원리를 하나 발견…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마가복음16장7절)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자세히 기록해 놓은 마가복음16장은,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이 있은 후3일째 되던 날 새벽의 일로 시작됩니다. 3명의 여인이 용기를 내서 예수님의 무덤으로 올라갑니다.손에는 시신에 바를 향품이 들려 있었고,모두 무덤 앞의 큰 돌을 어떻게 치울까 걱정이었습니다.사실 이 여인들이 다른 제자들처럼 도망을 갔거나,예수님의 시신을 끝까지 외면하지 않고,무덤에 용기 있게 찾…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갈라디아서3장3절)모든 일은 시작도 중요하지만,끝은 더욱 중요합니다. ‘용두사미’,즉 머리는 용인데 꼬리는 뱀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대부분의 세상 사기꾼들은‘용두사미’전술을 많이 사용합니다.처음에는 뭔가 있어 보이게 사람들을 현혹했다가,결국 끝에 가면 아무 것도 없습니다.간절히 바라기는,크리스찬의 신앙생활 역시 용두사미가 되어서는 안됩니다.예수님 제대로 믿어 보겠다고 거창하게 시작했다가,결국 예전의 믿음 없던 모습으로(혹은 예전보다 못한 모습으로)다시 돌아가…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신명기28장7절)‘열 길 줄행랑을 친다’는 말이 있습니다.상대방을 얕보고 들어갔다가,오히려 놀라 정신 없이 도망친다는 말입니다.그런데 오늘 신명기28장에도 비슷한 말씀이 등장합니다. “그들이 한 길로 치러 들어왔다가,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7절)‘한 길로 치러 들어갔다’는 말을 좀 더 묵상해보면,참 교만한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그만큼 상대를 얕봤다는 증거인데,자신이 가진 힘/군사력에 자신이 없으면 감히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그러기에 공격 방법…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신명기11장26절)‘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인생 가운데 무엇을 선택하느냐,그리고 그 선택한 일에 얼마나 집중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수 백 년 동안 이집트 노예생활과 광야생활을 겪은 이스라엘 민족이,드디어 젖과 꿀이 흐르는 자유와 풍요의 땅‘가나안’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당시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였던 모세는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수 백 년 만에 자유와 풍요를 곧 맛보게 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꼭 당부해야 할 말들을 남깁니다.특별히 구약성경 신명기1…
“이 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를 정결하게 하리니,너희의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레위기16장30절)이스라엘 달력으로(음력) 7월10일이 되면,이 날은 이스라엘의‘대속죄일’이었습니다.온 이스라엘 민족이 이 날 하루 온전히 금식하며 모든 죄를 회개하는 국가적 공휴일이었습니다.또한‘대속죄일’은 일년에 한 번 대제사장이‘지성소(The most holy place:성막/성전 가장 안쪽의 여호와의 언약궤가 있던 장소,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날이었습니다.온 이스라엘이‘대속죄일’을 지내며 …
“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그들 가운데에 있는 내 성막을 그들이 더럽히고그들이 부정한 중에서 죽지 않도록 할지니라”(레위기15장31절)하나님의 마음은 우리가 제사/예배 때만이 아니라,일상에서도 하나님의 자녀 답게 거룩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그러므로 레위기에 등장하는 모든 법조항의 근본 취지는‘거룩함(Holiness)’에 있습니다.또한“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11:44)는 말씀에 하나님의 간절한 바램이 잘 담겨 있습니다.레위기15장은 모든‘유출병(피나 진액이 몸 안으로부터 밖으로 나오…
신약성경 마가복음16장은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이 마무리 된 후, 3일째 되던 날 이른 아침의 일을 묘사합니다. 3명의 여인이 용기를 내어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갑니다.손에는 시신에 바를 향품(Perfume)이 들려 있었고,무덤을 막은 큰 돌문을 어떻게 치워야 하나 걱정이었습니다.사실 이 세 여인이 다른 제자들처럼 도망 가거나 숨어 있지 않고,용기를 내어 무덤에 찾아간 것만으로도 칭찬 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우리의 신앙(Faith)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닌,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믿음인지의 여부가 중요한…